은하수 자체는 밤하늘을 두르는 별의 띠라 사실 일 년 내내 하늘에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은하수가 보인다"고 말하는 건 별이 촘촘히 몰려 밝게 보이는 은하 중심부(궁수자리 방향)인데, 이 부분이 얼마나 높이 떠 있는지, 달이 얼마나 밝은지, 관측지의 광공해와 구름이 어떤지 - 스타스코어는 이 네 가지를 기준으로 관측지 상세 페이지의 "관측 가능 대상"에 은하수 표시 여부를 판정합니다.
은하 중심부는 계절에 따라 뜨고 지는 시각이 크게 달라집니다. 한국(북위 33~38도)에서는 대략 이런 흐름입니다.
| 시기 | 초저녁(해 진 직후) 상황 |
|---|---|
| 6~8월 | 해가 지자마자 뜨기 시작해 밤새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
| 4~5월, 9~10월 | 초저녁엔 아직 낮거나 이미 낮아져 있고, 자정 넘어 새벽에 떠 있는 시간대가 생깁니다. |
| 11~2월 | 해가 진 뒤부터 다음날 해 뜰 때까지 은하 중심부가 지평선 위로 오르지 않습니다. |
지구가 태양을 도는 동안 별이 뜨는 시각은 하루에 약 4분(1년에 걸쳐 하루 24시간 전체)씩 당겨집니다 - 그래서 같은 밤 9시 기준으로 봐도 한 달 전과 한 달 후의 은하수 중심부 고도는 크게 다릅니다.
광공해가 낮은 관측지는 지도에서, 달이 없는 날은 천문 캘린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등록된 관측지 중 광공해 1등급(가장 어두움)이면서 오늘 밤 스타스코어 점수가 높은 곳입니다 - 계절과 달 조건이 맞을 때 방문 후보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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