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름 유성우입니다. 따뜻한 밤이라 보기 편하고 밝은 유성이 많습니다. 복사점이 밤 10시 무렵부터 북동쪽에 떠서 새벽으로 갈수록 높아지므로 자정 넘어 새벽까지가 가장 좋습니다.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각은 해마다 몇 시간씩 달라서, 그날 앞뒤 두 밤을 모두 계산했습니다. "밤"은 그날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입니다.
| 밤 | 완전히 어두운 시간 | 보기 좋은 시간 | 복사점이 가장 높을 때 | 시간당 최대 | 달 |
|---|---|---|---|---|---|
| 8월 12일(목) 밤더 좋은 밤 | 21:10~04:10 | 01:40~04:10 (2시간 30분) | 04:00 무렵 북동쪽 59° | 85개 | 달 81% 참 · 어두운 시간의 64% 동안 떠 있음 |
| 8월 13일(금) 밤 | 21:10~04:10 | 02:40~04:10 (1시간 30분) | 04:00 무렵 북동쪽 59° | 86개 | 달 88% 참 · 어두운 시간의 79% 동안 떠 있음 |
시각은 대전 기준이고 다른 지역도 몇 분 차이입니다. 보기 좋은 시간은 해가 지평선 아래 18°보다 낮아 하늘이 완전히 어둡고, 복사점이 20° 넘게 떠 있고, 밝은 달(25% 넘게 참)이 떠 있지 않은 시간입니다. 해·달·복사점 위치는 astronomy-engine으로 10분 간격으로 계산했습니다.
유성우 밤 날씨 예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흘 전부터 이 자리에 그날 밤 점수가 높은 관측지가 나옵니다. 지금은 광공해 1등급(가장 어두움)이면서 밤에 들어갈 수 있는 관측지를 먼저 보여 드립니다.
내 주변 어두운 곳은 지도에서, 그날 달 모양은 천문 캘린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개수"는 아주 어두운 곳(6.5등급 별까지 보이는 하늘)·맑은 하늘에서 복사점 높이까지 따진 값입니다(ZHR × sin(복사점 높이)). 실제로는 이보다 적게 보이는 것이 보통입니다.
가장 많이 떨어지는 날은 8월 13일(금) 무렵입니다.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각은 해마다 몇 시간씩 달라서 8월 12일(목) 밤과 8월 13일(금) 밤 두 밤 모두 볼 만하고, 2027년에는 8월 12일(목) 밤이 조금 더 좋습니다.
대전 기준 8월 12일(목) 밤 01:40~04:10가 가장 좋습니다. 하늘이 완전히 어둡고, 유성이 뻗어 나오는 복사점이 20° 넘게 떠 있고, 밝은 달이 없는 시간입니다. 다른 지역도 몇 분 차이입니다.
유성이 뻗어 나오는 복사점은 페르세우스자리(북동쪽 하늘)에 있습니다. 유성은 복사점에서 사방으로 퍼져 나가 하늘 어디에나 나타나므로, 복사점만 보기보다 그쪽에서 30~40° 떨어진 넓은 하늘을, 불빛이 적고 트인 방향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어둡고 맑은 하늘에서 복사점 높이까지 따지면 2027년에는 시간당 최대 85개 안팎입니다(ZHR 100 기준). 광공해가 있는 곳에서는 이보다 훨씬 줄고, 도시 안에서는 밝은 유성 몇 개만 보입니다.